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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분절이란


우란분절은 음력 7월 15일의 백중과 결합되어 효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불교의 명절입니다.
불교에서 우란분재(盂蘭盆齋)를 지내는 날을 중국에서 명절화한 것이다.
우란분재는 여름 안거를 끝내고 자자(自咨)를 하는 날인 음력 7월 15일에 지옥에 떨어진 조상의 영혼을 구하기 위해 올리는 재이다.


목련경(目連經)》과 《우란분경》에 보면, 부처는 지금 살아 있는 부모나 7대의 죽은 부모를 위하여 자자를 끝내고 청정해진 스님들에게 밥 등의 음식과 5가지 과일, 향촉과 의복으로 공양하라고 하였다. 이는 신통력으로 자기 어머니가 아귀(餓鬼) 지옥에서 고통받는 모습을 본 목건련(目犍連)이 어머니의 구원을 부처에게 청원하여 비롯된 것이다. 이후 불가에서는 자자를 끝내는 날에 우란분재를 올리는 것이 전통이 되었는데, 중국에서는 양(梁) 나라 무제 때 동태사(東泰寺)에서 처음으로 우란분재를 지냈다고 하며, 그후 당나라 초기에 크게 성하다가 점차 민간풍습으로 축소되었다. 오늘날 중국의 우란분절은 도교 행사와 습합된 것이다.

도교에서는 일년을 상원(上元), 중원(中元), 하원(下元)으로 삼분하여, 천제가 인간의 선악을 살핀다고 한다. 7월 15일은 바로 도교에서 중원이라고 부르는 날로 초제(醮祭)를 지내는데 이것이 중원보도(中元普度)이다. 우란분절은 우란분재와 이 중원보도가 습합된 종교적 명절이다. 그리하여 중국 사람들은 7월을 귀신의 달이라 하며 모든 의례와 이동을 금기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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